내달 14일, 입장권 1000원 초청연주회 개최
김해문화의전당이 다음달 14일 부산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클래식의 향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김해문화의전당과 부산문화회관의 교류·협력사업으로 마련되었으며 시민 문화향유와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해 1000원의 입장금액으로 진행된다.
지난 1962년 창단된 부산시립교향악단은 부산문화회관과 함께 지역예술계를 대표하는 전문예술단체로서 국내외 저명한 마에스트로들이 지휘봉을 잡으며 최정상급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명곡 3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85는 바이올린의 섬세한 연주기법과 절묘한 협주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 또한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신세계로부터와 슈트라우스의 돈후안 작품20은 특유의 웅장하고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지휘는 스위스 출신의 로만 브롤리-자허가 맡는다. 2001년부터 독일 뤼베크 수석음악감독 및 오페라 감독을 맡았으며, 현재 중국 장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취리히 유스 심포니의 수석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협연을 펼칠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는 이탈리아 리피처 바이올린 콩쿠르(2007), 뉴욕 맨해튼 국제 콩쿠르(2016) 수상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연주가이다.
이날 공연은 오후 8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진행된다. 문의는 055-320-1235, 1223~5.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지난 1962년 창단된 부산시립교향악단은 부산문화회관과 함께 지역예술계를 대표하는 전문예술단체로서 국내외 저명한 마에스트로들이 지휘봉을 잡으며 최정상급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명곡 3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85는 바이올린의 섬세한 연주기법과 절묘한 협주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 또한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신세계로부터와 슈트라우스의 돈후안 작품20은 특유의 웅장하고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이날 공연은 오후 8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진행된다. 문의는 055-320-1235, 1223~5.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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