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신시내티 레즈의 중견수 빌리 해밀턴(27)은 특별한 ‘발’로 녹색 다이아몬드의 우사인 볼트로 통한다.
육상 100m 세계기록(9초 58) 보유자인 볼트(자메이카)와 해밀턴이 레이스를 펼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현지 언론이 호기심을 품을 정도로 해밀턴은 빠르다.
해밀턴은 지난해 언론 인터뷰에서 볼트 같은 육상 선수에게 적합한 단거리 특화 훈련을 받지 않았으나 지금 뛰어도 10초대는 확실히 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데이터베이스인 ‘스탯캐스트’를 활용해 MLB 선수 중 포지션별 가장 빠른 주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해밀턴은 이 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해밀턴은 초당 9.17m의 폭발적인 주력을 뽐내 중견수 부문 1위이자 전체 주자 중 1위에 올랐다.
베이스 간 거리가 27.43m임을 고려할 때 해밀턴이 가속을 활용해 약 3초 만에 베이스를 돌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연합뉴스
육상 100m 세계기록(9초 58) 보유자인 볼트(자메이카)와 해밀턴이 레이스를 펼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현지 언론이 호기심을 품을 정도로 해밀턴은 빠르다.
해밀턴은 지난해 언론 인터뷰에서 볼트 같은 육상 선수에게 적합한 단거리 특화 훈련을 받지 않았으나 지금 뛰어도 10초대는 확실히 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데이터베이스인 ‘스탯캐스트’를 활용해 MLB 선수 중 포지션별 가장 빠른 주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해밀턴은 이 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해밀턴은 초당 9.17m의 폭발적인 주력을 뽐내 중견수 부문 1위이자 전체 주자 중 1위에 올랐다.
베이스 간 거리가 27.43m임을 고려할 때 해밀턴이 가속을 활용해 약 3초 만에 베이스를 돌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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