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계 ‘우사인 볼트’ 해밀턴
야구계 ‘우사인 볼트’ 해밀턴
  • 연합뉴스
  • 승인 2017.06.28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프로야구(MLB) 신시내티 레즈의 중견수 빌리 해밀턴(27)은 특별한 ‘발’로 녹색 다이아몬드의 우사인 볼트로 통한다.

육상 100m 세계기록(9초 58) 보유자인 볼트(자메이카)와 해밀턴이 레이스를 펼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현지 언론이 호기심을 품을 정도로 해밀턴은 빠르다.

해밀턴은 지난해 언론 인터뷰에서 볼트 같은 육상 선수에게 적합한 단거리 특화 훈련을 받지 않았으나 지금 뛰어도 10초대는 확실히 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데이터베이스인 ‘스탯캐스트’를 활용해 MLB 선수 중 포지션별 가장 빠른 주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해밀턴은 이 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해밀턴은 초당 9.17m의 폭발적인 주력을 뽐내 중견수 부문 1위이자 전체 주자 중 1위에 올랐다.

베이스 간 거리가 27.43m임을 고려할 때 해밀턴이 가속을 활용해 약 3초 만에 베이스를 돌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