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율곡농협 ‘철탑산업훈장’ 수상
합천 율곡농협 ‘철탑산업훈장’ 수상
  • 황용인 김상홍기자
  • 승인 2017.07.0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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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율곡농협 강호동 조합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은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에서 가진 농협 창립 56주년을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울 수상했다.이날 김병원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이구환 경남본부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철 율곡농협이 자산규모 1500억원에 이르는 성장과 조합원의 농산물을 농협이 책임진다는 사명감 등의 열악한 여건을 개선해 조합원의 조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합천 율곡농협(조합장 강호동)은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협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율곡농협은 자산규모 200억원에서 출발해 1500억원 규모로 성장하는 그 중심에는 강호동 조합장이 있었다.

강 조합장은 지난 2006년 취임 이후 11년간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으로 율곡농협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그는 무엇보다도 자산규모 200억원의 농협을 1500억 규모로 성장시켰으며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이 책임지고 판매 하겠다는 전사적인 사명감으로 열악한 여건을 개선하는데 힘을 쏟았다.

그 중에서도 농산물유통센터(APC)와 벼건조장(DSC), 대봉곶감 건조장, 양파수출선별장, 비가림시설(400평) 등을 건립, 판매·유통 혁신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수출농협의 기반확충을 통해 전국 최초 국내 생산 80%이상을 차지하는 딸기 ‘설향’을 홍콩 등으로 매년 수출하고 양파즙(야콘즙) 또한 전국 최초로 미국LA에지속적으로 수출하며 1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 조합장은 또 농협에서 직접 농기계 직영사업을 실시해 영세한 고령, 여성 농업인에게 영농의 어려움을 해결해 인력난해소는 물론 원가절감을 통한 농업인 소득에도 기여했다.

그는 이러한 각종 실적 등을 바탕으로 지난 10여년 동안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각종 경영평가에서 전국최우수3회, 우수3회, 출자증대최우수2회, 농산물유통개혁 대상2회, 농산물품질경영대상1회, 상호금융대상, 보험연도대상, 클린뱅크(금상)4회 연속 수상 등 수많은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강호동 조합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율곡농협을 아껴 주신 1300여 조합원과 사명감으로 업무에 열정을 다해 함께 해준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며 ”앞으로 더욱더 초심을 잃지 않고 농심을 가슴에 안고,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호동조합장은 지난해에 농협중앙회 이사로 선출, 경남을 대표하는 농협조합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황용인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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