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2017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창문화재단(이사장 양동인 거창군수)은 지난 4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및 부군수, 전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 읍·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문화재단 이·감사 및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거창국제연극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비보고회는 연극제 작품선정 및 연출방향 설명, 부서별 추진계획 및 세부추진계획 보고, 의견수렴을 통한 문제점 발견과 보완사항 마련 등 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회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주요철 재단 문화사업2단장은 연극제의 작품선정 및 연출방향에 대해 “연극! 찬란한 유산!이라는 주제 하에 거창한 연극세상, 아름다운 유혹, 아름다운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거창군민과 함께하고 연극을 사랑하는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야외 연극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이번 연극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재단 이사장인 양동인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2017 거창국제연극제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문화재단이 주관하게 되는 첫 연극제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지만 거창군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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