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3일…휴가비지급 66%
대기업 하청업체가 많은 김해지역 사업장들은 올해 휴가를 원청업체 휴가기간에 맞춰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김해상공회의소는 회원 기업 102개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휴가 시기는 7월31일~8월4일까지가 80.4%로 가장 많았고, 평균 휴가일수는 주말을 제외한 평균 3.3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실시 방법으로는 82.4% 기업이 전 직원이 같은 기간에 일괄적으로 실시하고, 수주한 납품기일을 맞추기 위해 교대로 쉬는 기업체는 17.6%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66.6%로 조사됐으며, 기업여건에 따라 지급하는 기업은 7.8%,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는 기업도 33.4%에 달했다.
김해지역 중소기업들은 현대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자동차와 조선산업 하청 업체들이 대부분이다.
박준언기자
31일 김해상공회의소는 회원 기업 102개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휴가 시기는 7월31일~8월4일까지가 80.4%로 가장 많았고, 평균 휴가일수는 주말을 제외한 평균 3.3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실시 방법으로는 82.4% 기업이 전 직원이 같은 기간에 일괄적으로 실시하고, 수주한 납품기일을 맞추기 위해 교대로 쉬는 기업체는 17.6%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66.6%로 조사됐으며, 기업여건에 따라 지급하는 기업은 7.8%,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는 기업도 33.4%에 달했다.
김해지역 중소기업들은 현대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자동차와 조선산업 하청 업체들이 대부분이다.
박준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