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병원장 오규진)은 저녁 병원내 1층 로비에서 입원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직장인들로 구성된 ‘로커빌’ 밴드에서 오랜 병상생활로 지친 입원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실시했다.
인사말을 시작으로 통기타연주와 대중가요 열창 등으로 입원환자 및 보호자 100여명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무더운 날씨도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규진 창원병원장은 “앞으로도 입원환자들의 병마와 고통을 잊기 위해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하여 즐거운 병상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수기자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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