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마산중학교 후문에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고 좁고 어두운 골목길이 많아 주민들이 통행 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등하교 청소년뿐만 아니라 여성 등이 좀 더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심보행로 확보를 위한 주민편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봉경로당 강병순 회장은 “그동안 마을길이 침침하고 어두웠는데 이렇게 산뜻한 벽화그림으로 마을전체가 환해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진근 자산동장은 “2018년 창원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이번 벽화사업은 마을환경을 밝게 개선할 뿐만 아니라 골목여행의 맛을 느끼도록 하는 역할도 충분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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