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 결핵 예방·퇴치 행정력 집중
양산시보건소, 결핵 예방·퇴치 행정력 집중
  • 손인준
  • 승인 2017.08.10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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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보건소(소장 김현민)는 시민들의 결핵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2016년 결핵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전국 76.8명, 경남 76.3명인 반면 양산(53명)은 타 지역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OECD 가입국 중 우리나라는 결핵 발생률, 사망률 1위를 기록했다.

시는 결핵검진을 연중 무료 실시로 환자 발생부터 완치까지 치료완료를 위해 개별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

또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직장 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검진을 실시해 잠복감염대상자에 대한 예방치료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둔 결핵 취약계층 잠복결핵검진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약 750명, 고등학교 1학년 약 1500명, 의료기관 종사자 약 1200명 검진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교사까지 총 5000여 명을 검진할 예정이다.

잠복결핵은 몸속에 균은 있지만 활동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결핵환자가 아니기에 임상증상이 없으며 결핵균을 타인에게 전파하지도 않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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