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평균 10.7% 인하, 보급률 85.6% 차지
양산지역 도시가스 요금 인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양산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경동도시가스가 경남도로부터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 도시가스 공급규정 변경승인을 받아 7월 1일부터 평균 10.7% 인하, 8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결정은 국제유가 및 환율의 연동에 따라 원료비(약 86.25%)와 도지사가 승인하는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13.75%)으로 구성된다.
㈜경동도시가스의 2016년 양산지역 월 평균 도시가스 공급량은 148만 8250㎥이며 도시가스 보급률은 85.6%를 차지하고 있다.
공급비용은 현재 적용되고 있는 가스요금 대비 메가줄(MJ·가스사용 열량 단위 : 1MJ=238.9kcal)당 평균 0.2372원 인하됐다.
이는 가정에서 사용되는 계량기 단위 ㎥(1㎥=1만 198kcal)당 1만 1593원 정도가 인하된 것이다.
용도별로 보면 1MJ당 △주택용이 평균 2만8664원에서 2만6292원 △일반용(영업용) 평균 2만8377원에서 2만6005원 △산업용이 평균 1만3869원에서 1만1497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또 △업무난방용은 3만1102원에서 2만8730원 △냉난방공조용은 2만2694원에서 2만322원 △열전용설비용(지역난방)은 1만6081원에서 1만3709원 △수송용은 8335원에서 5963원으로 인하됐다.
정천모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도시가스 공급비용 인하로 인해 서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양산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경동도시가스가 경남도로부터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 도시가스 공급규정 변경승인을 받아 7월 1일부터 평균 10.7% 인하, 8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결정은 국제유가 및 환율의 연동에 따라 원료비(약 86.25%)와 도지사가 승인하는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13.75%)으로 구성된다.
㈜경동도시가스의 2016년 양산지역 월 평균 도시가스 공급량은 148만 8250㎥이며 도시가스 보급률은 85.6%를 차지하고 있다.
공급비용은 현재 적용되고 있는 가스요금 대비 메가줄(MJ·가스사용 열량 단위 : 1MJ=238.9kcal)당 평균 0.2372원 인하됐다.
용도별로 보면 1MJ당 △주택용이 평균 2만8664원에서 2만6292원 △일반용(영업용) 평균 2만8377원에서 2만6005원 △산업용이 평균 1만3869원에서 1만1497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또 △업무난방용은 3만1102원에서 2만8730원 △냉난방공조용은 2만2694원에서 2만322원 △열전용설비용(지역난방)은 1만6081원에서 1만3709원 △수송용은 8335원에서 5963원으로 인하됐다.
정천모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도시가스 공급비용 인하로 인해 서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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