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인 종합운동장 사거리 ~ 주공7단지 삼거리 자전거도로 단절구간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겸용도로는 2016년 행정자치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 총 3억 7500원(국비 1억5000만 원, 시비 2억2500만 원)을 들여 지난 2월에 착공해 길이 1.59㎞의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주공7단지 삼거리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및 기존 자전거도로, 인도 포장 불량 구간을 정비했다.
특히 자전거 도로 단절구간인 종합운동장 사거리~대동황토방 삼거리 구간은 인도폭이 1m로 협소해 자전거와 보행자가 같이 통행할 수 있는 도로로 개설했다.
주흥식 도로과장은 “이번 정비공사로 인해 양산시내 자전거 도로 단절 구간 해소와 함께 일부 노후화된 보도 및 자전거도로를 정비함에 따라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 좋은 양산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