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교사가 초등학교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사건은 충격과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경남 모 초등학교 교사 A씨(32·여)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교실과 승용차에서 초등생 제자B군(12)과 수차례나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잇따라 터진 학교 성관련 사건에 충격에 빠졌다. 최근 발생한 ‘교실 몰카 설치’, ‘여성 비하 교장 훈화’에 이어 ‘여교사의 초등생 성범죄’ 사건이 터지면서 충격과 함께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박종훈교육감이 성희롱 훈화와 몰카 사건에 대해 재발방지를 약속한지 하루만에 또 일이 발생하자 도교육청은 하루종일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경남의 학교 안에서 잇따라 터져 나오는 성폭력·성희롱 사례들은 숫제 교육현장이 아니라 성범죄 온상이 아닌가 싶을 만큼 충격적이다. 초등학교 제자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은 인격 파탄자나 할 짓이다. 어느 학부모의 지적처럼 해외뉴스에서나 들을 수 있는 일이 우리지역에서 발생했다니 믿어지지 않을뿐더러 충격을 넘어 만신창이가 됐다.
남편·자녀를 둔 여교사가 “학생이 잘생겨서 나도 모르게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다”고 제자를 ‘남자’로 본 것을 보면 어떻게 이런 교사가 있었는지 민망하기 짝이 없고 분명한 성범죄다. B군을 교내 체험활동 수업에서 알게 된 여교사는 지난 6월 초 “사랑한다”고 문자를 보내도 답이 없자 “만두를 사주겠다”며 집밖으로 유인, 승용차에 태운 뒤 신체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여교사는 자신의 얼굴이 나온 반나체 사진을 찍어 B군에게 보낸 것은 교사로서 윤리 파괴행위다.
성범죄가 없어야 할 학교에서조차 연이어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교사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개탄스럽다. 교육당국의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 교원의 미성년자 상대 성범죄를 확실하게 뿌리 뽑을 수 있다. 성범죄자의 해임 등 영원한 교단 퇴출은 물론, 은폐나 축소한 교장·교감에게도 연대 책임을 물어 퇴출시키는 강경한 조치가 필요하다.
경남의 학교 안에서 잇따라 터져 나오는 성폭력·성희롱 사례들은 숫제 교육현장이 아니라 성범죄 온상이 아닌가 싶을 만큼 충격적이다. 초등학교 제자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은 인격 파탄자나 할 짓이다. 어느 학부모의 지적처럼 해외뉴스에서나 들을 수 있는 일이 우리지역에서 발생했다니 믿어지지 않을뿐더러 충격을 넘어 만신창이가 됐다.
남편·자녀를 둔 여교사가 “학생이 잘생겨서 나도 모르게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다”고 제자를 ‘남자’로 본 것을 보면 어떻게 이런 교사가 있었는지 민망하기 짝이 없고 분명한 성범죄다. B군을 교내 체험활동 수업에서 알게 된 여교사는 지난 6월 초 “사랑한다”고 문자를 보내도 답이 없자 “만두를 사주겠다”며 집밖으로 유인, 승용차에 태운 뒤 신체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여교사는 자신의 얼굴이 나온 반나체 사진을 찍어 B군에게 보낸 것은 교사로서 윤리 파괴행위다.
성범죄가 없어야 할 학교에서조차 연이어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교사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개탄스럽다. 교육당국의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 교원의 미성년자 상대 성범죄를 확실하게 뿌리 뽑을 수 있다. 성범죄자의 해임 등 영원한 교단 퇴출은 물론, 은폐나 축소한 교장·교감에게도 연대 책임을 물어 퇴출시키는 강경한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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