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5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강호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마산해양신도시 국비 지원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마산해양신도시는 국가 정책사업인 가포신항 건설 등 마산항 개발사업 과정에서 나온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해 진행한 건설사업이다”며 “국비 지원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이던 지난 5월 창원시 유세에서 ‘가포신항, 해양신도시 사업의 재평가와 정부차원의 새로운 대책’을 밝혔다”며 “창원시민과 지역사회는 당시 대통령 말씀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국무총리실, 국회의장,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보낼 예정이다.
앞서 창원시도 지난달 말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에 국비 3000억원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보낸 바 있다.
마산해양신도시는 마산항 항로 준설과정에서 나온 토사로 마산만 공유수면을 메워 만든 인공섬(64만2000㎡)이다.
전체 사업비 3400억원 대부분이 시비와 금융권에서 조달한 자금이다.
인공섬을 세계적인 항만재개발 성공사례로 만들려면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 창원시와 의회의 공통된 입장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시의회는 “마산해양신도시는 국가 정책사업인 가포신항 건설 등 마산항 개발사업 과정에서 나온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해 진행한 건설사업이다”며 “국비 지원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이던 지난 5월 창원시 유세에서 ‘가포신항, 해양신도시 사업의 재평가와 정부차원의 새로운 대책’을 밝혔다”며 “창원시민과 지역사회는 당시 대통령 말씀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국무총리실, 국회의장,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보낼 예정이다.
앞서 창원시도 지난달 말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에 국비 3000억원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보낸 바 있다.
마산해양신도시는 마산항 항로 준설과정에서 나온 토사로 마산만 공유수면을 메워 만든 인공섬(64만2000㎡)이다.
전체 사업비 3400억원 대부분이 시비와 금융권에서 조달한 자금이다.
인공섬을 세계적인 항만재개발 성공사례로 만들려면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 창원시와 의회의 공통된 입장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