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나대지 방치 유휴 공공청사 부지 매입
양산시 나대지 방치 유휴 공공청사 부지 매입
  • 손인준
  • 승인 2017.09.26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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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결정 때까지 임시주차장 활용
양산시는 수년째 방치되어 있는 나대지를 공공청사부지로 매입하기로 했다.

시는 부족한 공공용지 확보 차원에서 매입을 결정하고 지난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매매대금 약 18억원을 지급하고 소유권 이전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땅들은 공공청사(파출소)로 용도가 지정된 물금읍 가촌리(1275-1번지)661.5㎡)와 동면 금산리 1447-6번지(1194.8㎡)로 신도시 준공으로 입주가 가속화 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나대지로 방치되어 있다.

시의 이같은 결정은 양산경찰서가 해당 부지에 대한 매입을 포기함에 따라 유휴 공공청사 부지 매입에 나서게 됐다.

특히 동면 금산리 1447-6번지의 경우 10년 넘게 나대지로 방치되면서 쓰레기 및 칡덩굴, 잡초 등으로 뒤덮여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공공청사 부지 2필지(총면적 1856.3㎡)에 대하여 매입 후 용도가 결정되기 전까지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준공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주민의 행정수요 급증에 대비해 장기적으로는 신도시 내 부족한 공공청사 부지를 확보하고 단기적으로는 임시주차장 설치를 통해 주차민원 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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