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 결정 때까지 임시주차장 활용
양산시는 수년째 방치되어 있는 나대지를 공공청사부지로 매입하기로 했다.
시는 부족한 공공용지 확보 차원에서 매입을 결정하고 지난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매매대금 약 18억원을 지급하고 소유권 이전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땅들은 공공청사(파출소)로 용도가 지정된 물금읍 가촌리(1275-1번지)661.5㎡)와 동면 금산리 1447-6번지(1194.8㎡)로 신도시 준공으로 입주가 가속화 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나대지로 방치되어 있다.
시의 이같은 결정은 양산경찰서가 해당 부지에 대한 매입을 포기함에 따라 유휴 공공청사 부지 매입에 나서게 됐다.
특히 동면 금산리 1447-6번지의 경우 10년 넘게 나대지로 방치되면서 쓰레기 및 칡덩굴, 잡초 등으로 뒤덮여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공공청사 부지 2필지(총면적 1856.3㎡)에 대하여 매입 후 용도가 결정되기 전까지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준공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주민의 행정수요 급증에 대비해 장기적으로는 신도시 내 부족한 공공청사 부지를 확보하고 단기적으로는 임시주차장 설치를 통해 주차민원 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부족한 공공용지 확보 차원에서 매입을 결정하고 지난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매매대금 약 18억원을 지급하고 소유권 이전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땅들은 공공청사(파출소)로 용도가 지정된 물금읍 가촌리(1275-1번지)661.5㎡)와 동면 금산리 1447-6번지(1194.8㎡)로 신도시 준공으로 입주가 가속화 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나대지로 방치되어 있다.
시의 이같은 결정은 양산경찰서가 해당 부지에 대한 매입을 포기함에 따라 유휴 공공청사 부지 매입에 나서게 됐다.
시는 공공청사 부지 2필지(총면적 1856.3㎡)에 대하여 매입 후 용도가 결정되기 전까지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준공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주민의 행정수요 급증에 대비해 장기적으로는 신도시 내 부족한 공공청사 부지를 확보하고 단기적으로는 임시주차장 설치를 통해 주차민원 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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