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이종규· 촌장 윤영수)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의령군 궁류면 벽계리 의령예술촌에서 지역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만나는 ‘2017 의령예술제’를 개최한다.
관람객을 위한 행사는 사생대회와 디지털사진촬영대회이다. 이들 대회 모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분야별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 및 상금 100만 원과 30만 원을 지급하며, 은상과 동상역시 상장과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관람객과 함께 하는 민속놀이대회와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민속놀이 대회는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가족윷놀이 대회 가 마련돼 있다.
이밖에 체험행사는 떡메치기와 공예체험, 의령큰줄땡기기 시연 등을 선보인다. 떡메치기는 오전과 오후 나누어서 2회 실시하고, 공예체험은 전통매듭을 비롯해 토우와 양초공예, 천연염색, 민화그리기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한다.
또 먹을거리 장터와 더불어 국화차 시음을 비롯해 지역특산품 판매장터도 운영한다. 점심식사는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오후에는 사물놀이를 비롯해 시조창과 무용, 연주, 노래 등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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