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정구부 동아리팀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정구 단체전과 개인전(최정관)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남과기대는 단체전에서 강원대와 순천대를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인하대에 아쉽게 패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경남과기대 정구부는 정식체육부 창단이 안 된 상태로, 도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동아리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남과기대 정구팀 감독을 겸하고 있는 김도헌 경남정구협회 전무이사는 “하루 빨리 정식 체육부로 인정을 받아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속에서 훈련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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