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관내 2개 고등학교 학생과 5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찾아가는 지역일자리센터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거창군 내 우수한 기업체를 소개함으로써 지역에서도 얼마든지 취업에 성공해 안정적인 삶을 이룰 수 있음을 인식시키고, 기업체는 원하는 근로자를 구인하고 거창군은 인구의 증가에도 큰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창공업고등학교, 아림고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거창군 담당자 등 40여 명이 관내 5개 기업체(동양메닉스, ㈜스타리프트, ㈜두진테크, 서울우유거창공장, 승강기R&D센터)를 직접 방문해 기업체 관계자와의 직접면담과 함께 기업체 시설을 견학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진로와 취업에 대한 정보와 기회를 마련해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