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8일~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17 베트남 하노이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농업회사법인(주)맥소반, (주)한국클로렐라, 공룡엑스포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꾸지팜(주) 등 4개 업체가 참가해 보리라면, 클로렐라 제품, 새싹인삼와인, 꾸지뽕 제품 등 10여 개 제품을 선보였다.
그 결과 20여건 403만5000불의 수출상담 및 1200불의 현장판매 등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농업회사법인(주)맥소반이 베트남 황푹회사(대표 풍닥중)와 보리라면 제품 10만불에 대한 수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베트남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한류확산 등의 영향으로 고성군 보리라면과 같은 건강 간편식에 대해 큰 관심을 얻고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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