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초등학교(교장 이춘자) 2학년 학생들이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을 덕계동 주민센터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탁은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기장판을 선물하기로 학생들의 투표로 결정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담임교사 4명, 105명의 2학년 학생들은 덕계동행정복지센터를 견학하며, 공무원들이 하는 일과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국성 동장은 덕계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5세대에 학생들의 사랑이 담긴 전기장판을 전달하겠다고 밝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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