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K-Food 파일럿숍 ‘코리안 푸드 스토리(Korean Food Story)’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K-Food 파일럿숍’은 신흥시장에 유망한 농식품을 테스트 수출하고 현지에 홍보·판매하기 위해 장기간 운영하는 매장이다.
aT는 시장 접근이 다소 어려운 지역에 농식품 통관, 현지 홍보 등 수출 초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스타 수출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파일럿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Korean Food Story’는 알마티 최대 비즈니스센터인 Nurly Tau 1층에 위치에 마련했으며 138㎡ 규모의 식품매장과 카페로 구성했다.
이는 상품 구입과 시식이 모두 가능할 뿐만 아니라 B2B 상품설명회와 마켓테스트, 요리교실, 한국식품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는 홍보관 역할도 수행한다.
매장에서 전시·판매되는 제품은 과실류, 버섯류, 인삼류, 소스류, 김류, 차류, 음료류, 과자류, 즉석조리식품 등 약 50여 품목이다.
특히 포도, 배, 버섯, 흑삼 등은 이번 파일럿숍 개소와 연계하여 카자흐스탄에 처음으로 테스트 수출됐다.
카자흐스탄은 일본, 중국, 미국 등 주요국에 집중되어 있는 농식품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농식품 시장다변화 최우선 전략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aT 여인홍 사장은 “알마티 K-Food 파일럿숍을 시작으로 우수한 한국 농식품이 유라시아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아시아지역에 대한 우리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한류를 기반으로 한 전략품목을 육성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K-Food 파일럿숍’은 신흥시장에 유망한 농식품을 테스트 수출하고 현지에 홍보·판매하기 위해 장기간 운영하는 매장이다.
aT는 시장 접근이 다소 어려운 지역에 농식품 통관, 현지 홍보 등 수출 초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스타 수출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파일럿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Korean Food Story’는 알마티 최대 비즈니스센터인 Nurly Tau 1층에 위치에 마련했으며 138㎡ 규모의 식품매장과 카페로 구성했다.
이는 상품 구입과 시식이 모두 가능할 뿐만 아니라 B2B 상품설명회와 마켓테스트, 요리교실, 한국식품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는 홍보관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포도, 배, 버섯, 흑삼 등은 이번 파일럿숍 개소와 연계하여 카자흐스탄에 처음으로 테스트 수출됐다.
카자흐스탄은 일본, 중국, 미국 등 주요국에 집중되어 있는 농식품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농식품 시장다변화 최우선 전략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aT 여인홍 사장은 “알마티 K-Food 파일럿숍을 시작으로 우수한 한국 농식품이 유라시아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아시아지역에 대한 우리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한류를 기반으로 한 전략품목을 육성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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