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제일병원(병원장 김송자)은 지난 29일 남일대엘리너스호텔에서 ‘관절 척추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무릎 관절 수술을 받지 못하던 최모(여·70)씨에게 수술비 전액을 병원에서 지원하는 무료 무릎관절 수술권을 전달했다.
이날 김송자 병원장은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장비, 환자 중심의 쾌적한 진료실, 인공관절전문 검사실 등 지역민을 위한 ONE-STOP 진료체계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펼치겠다”며 “지역응급의료센터 확충과 심혈관센터 신설, 노인요양전문병원 신설,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충, 다양한 봉사활동과 공익사업 등 2018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근호 대표원장은 ‘중년층 어깨 만성 통증, 정말 오십견 맞나’ 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보통사람들은 어깨 통증은 모두 오십견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오십견의 가능성 보다 회전근개 파열(어깨힘줄 파열)의 가능성 높다”며 “오십견으로 일반 X-ray 검사를 하고 치료를 받아도 호전 되지 않으면 어깨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MRI)으로 치료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정민 원장은 ‘외래에서 흔히 보는 척추 질환’이란 주제 발표에서 골다공증과 노년기 척추의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 척추협착증, 경추 및 디스크 질환에 대한 원인과 검사, 수술·비수술적 치료 등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