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남면 대치마을 앞 해상에서 가두리양식장을 하는 이영권(58) 씨가 자신의 양식장 숭어를 회로 썰어 관내 요양시설 4곳에 직접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 씨는 올해로 10년째 요양원에 온정의 손길을 이어왔으며, 지난 21일에는 요양시설 외에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회장 정연가)가 운영하는 실버식당에도 숭어회 100인분을 제공했다.
이영권 씨는 “연말을 맞아 신선한 바다 회를 맛보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숭어회의 고소한 맛을 보여드리고 싶어 실버식당에 작은 성의를 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씨는 대치마을 앞 해상에서 양식장을 운영하면서 평소 이웃의 크고 작은 행사 후원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두열기자
이 씨는 올해로 10년째 요양원에 온정의 손길을 이어왔으며, 지난 21일에는 요양시설 외에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회장 정연가)가 운영하는 실버식당에도 숭어회 100인분을 제공했다.
이영권 씨는 “연말을 맞아 신선한 바다 회를 맛보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숭어회의 고소한 맛을 보여드리고 싶어 실버식당에 작은 성의를 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씨는 대치마을 앞 해상에서 양식장을 운영하면서 평소 이웃의 크고 작은 행사 후원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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