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계성고분군 사적 승격 용역보고회
창녕군 계성고분군 사적 승격 용역보고회
  • 정규균
  • 승인 2017.12.28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녕군은 지난 27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김충식 군수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성고분군 사적 승격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1월부터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서 ‘계성고분군 사적 지정 요청 자료보고서 작성 학술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계성고분군의 사적 승격 필요성과 학술적 가치에 대한 보고와 사적 승격을 위한 방안 등이 제시됐다.

계성고분군은 1974년 2월 16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어, 261기의 봉토분이 분포하고 있어 일찍부터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발굴조사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특히 계성고분군은 4~5세기 창녕지역 중심 고분군이자 가야에서 신라로 옮겨가는 고분문화의 흐름을 대표하는 최적의 유적으로 가야사 및 신라사 연구자들 모두에게 중요한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군은 계성고분군의 역사적 의미를 극대화시키고,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2011년부터 사적 승격을 위한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상반기에 경상남도 및 문화재청에 사적 승격을 신청할 예정이다.

계성고분군 사적 승격은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의 창녕군 최우선 추진과제로 경상남도 가야사 조사연구 정비사업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규균기자
계성고분군사적승격용역보고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