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동화에 따른 농촌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인 활성화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도는 영농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농촌 황폐화를 방지하기위해 신규 취농인력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사업으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귀농 5년 이내의 만 65세미만 귀농인을 대상으로 경종(耕種) 및 축산분야 시설개보수에 100농가(농가당 375만원)를 지원한다.
또, 2013년 이후 귀농귀촌 가구수가 10개 이상 마을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우수마을 벤치마킹 등 교류협력 분야에 20개소(개소당 6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경남 귀농사관학교도 운영한다. 경상대(농산물가공반 20명), 부산대 밀양캠퍼스(농작물관리반 20명), 경남도립남해대학(화훼 농촌관광반 20명) 등 도내 3개 대학교와 (사)경남과학영농특성화교육사업단(진주, 시설원예 20명)에서 과정별 20명 총 정원 80명을 대상으로 주1회 총 20주 12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귀농 5년 이내의 만65세 미만인자를 대상으로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가능하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득률이 낮은 벼 재배 귀농인으로 귀농 3년 이상 5년 이내의 만65세미만인 자를 대상으로 경운 이앙 등 농작업 영농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최소 15만원(0.1ha)에서 최대 75만원(0.5ha)까지 연 1회 지원금을 지급한다. 쌀 직불금, 벼 경영안정자금,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사업과 중복신청가능하며, 7월 31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는 별도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귀농 창업자금(최대 3억원 융자, 2%) 및 주택구입자금(최대 7500만원 융자, 2%)을 지원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귀농귀촌 유치 실적이 전국 3위로 명실상부한 귀농 1번지로 다양한 소득작물과 선도 농업인이 많은 귀농의 최적지인 만큼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농가인구는 2015년 29만3720명에서 2016년 28만720명으로 1만3000명이 줄었고 동기 농촌고령화 비율은 40.6%에서 42.4%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귀농귀촌가구는 동기 1612(3만7541명)가구에서 1631(3만7732)가구로 증가추세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경남도는 영농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농촌 황폐화를 방지하기위해 신규 취농인력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사업으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귀농 5년 이내의 만 65세미만 귀농인을 대상으로 경종(耕種) 및 축산분야 시설개보수에 100농가(농가당 375만원)를 지원한다.
또, 2013년 이후 귀농귀촌 가구수가 10개 이상 마을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우수마을 벤치마킹 등 교류협력 분야에 20개소(개소당 6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경남 귀농사관학교도 운영한다. 경상대(농산물가공반 20명), 부산대 밀양캠퍼스(농작물관리반 20명), 경남도립남해대학(화훼 농촌관광반 20명) 등 도내 3개 대학교와 (사)경남과학영농특성화교육사업단(진주, 시설원예 20명)에서 과정별 20명 총 정원 80명을 대상으로 주1회 총 20주 12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귀농 5년 이내의 만65세 미만인자를 대상으로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가능하다.
이와는 별도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귀농 창업자금(최대 3억원 융자, 2%) 및 주택구입자금(최대 7500만원 융자, 2%)을 지원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귀농귀촌 유치 실적이 전국 3위로 명실상부한 귀농 1번지로 다양한 소득작물과 선도 농업인이 많은 귀농의 최적지인 만큼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농가인구는 2015년 29만3720명에서 2016년 28만720명으로 1만3000명이 줄었고 동기 농촌고령화 비율은 40.6%에서 42.4%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귀농귀촌가구는 동기 1612(3만7541명)가구에서 1631(3만7732)가구로 증가추세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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