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수입 먹장어 구분 홍보물 배포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유통되고 있는 수입산 먹장어를 눈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는 홍보물을 제작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및 수산물 수입 업계 등에 배포했다.
홍보물에는 최근 수입되는 먹장어 4종에 대한 주요 수입국 현황, 수입국, 차이점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꾀장어과 어류는 턱이 없는 대표적인 무악어류로 전 세계적으로 약 80여 종이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식용으로 경제성이 높아 최근 5년간 미국, 일본, 뉴질랜드, 캐나다, 베트남 등에서 약 6000t 이상이 수입되고 있다.
홍보물에 수록된 먹장어 4종은 북서태평양에 서식하는 먹장어, 미국 서부에서 수입되는 태평양먹장어, 뉴질랜드에서 수입되는 뉴질랜드먹장어, 캐나다 혹은 미국 동부에서 수입되는 대서양먹장어에 대한 특징을 비교해 그 동안 정보부족으로 혼동됐던 종명과 이에 따른 판별방법을 제시했다.
생명공학과 박중연 과장은 “먹장어는 식용으로 경제성이 매우 높아 다양한 형태로 수입되고 있기에 형태식별뿐만 아니라 유전자 분석을 이용한 신속하고 과학적인 첨단 판별법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허평세기자
홍보물에는 최근 수입되는 먹장어 4종에 대한 주요 수입국 현황, 수입국, 차이점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꾀장어과 어류는 턱이 없는 대표적인 무악어류로 전 세계적으로 약 80여 종이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식용으로 경제성이 높아 최근 5년간 미국, 일본, 뉴질랜드, 캐나다, 베트남 등에서 약 6000t 이상이 수입되고 있다.
홍보물에 수록된 먹장어 4종은 북서태평양에 서식하는 먹장어, 미국 서부에서 수입되는 태평양먹장어, 뉴질랜드에서 수입되는 뉴질랜드먹장어, 캐나다 혹은 미국 동부에서 수입되는 대서양먹장어에 대한 특징을 비교해 그 동안 정보부족으로 혼동됐던 종명과 이에 따른 판별방법을 제시했다.
생명공학과 박중연 과장은 “먹장어는 식용으로 경제성이 매우 높아 다양한 형태로 수입되고 있기에 형태식별뿐만 아니라 유전자 분석을 이용한 신속하고 과학적인 첨단 판별법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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