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해양치유단지’ 조성사업 현지조사
고성군 ‘해양치유단지’ 조성사업 현지조사
  • 김철수
  • 승인 2018.02.01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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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단지 조성사업이 현지 조사에 나서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선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해양수산부, 고려대학교와 공동으로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R&D)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1~2일까지 고려대학교 이민구 교수팀과 합동으로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R&D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지조사는 오는 4월에 실시할 임상시험에 대비한 사전 준비단계로 상족암군립공원, 갈모봉삼림욕장 등을 방문해 8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현지숙박시설, 관광자원, 먹거리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에서는 해양치유 가능자원의 안전성 및 과학적·의학적 효능을 검증하고 향후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인체에 적용가능한 시제품을 제작의 실용화 기반을 마련한다.

해양치유자원 발굴,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의 기초연구를 통해 해양치유산업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오는 2020년부터 고성군 하일면 자란만 일원 40만㎡ 면적에 해양치유단지를 조성한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해양치유사업이 고성군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해양치유단지가 들어설 고성군 하이면 자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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