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봉평동 새생명교회(담임목사 김형완)는 지난 7일 봉평동 내 어려운 세대를 위해 사랑의 쌀 100포를 봉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새생명교회에서는 매년 추수감사절인 11월 셋째주에 교인의 헌금을 모아 매년 명절마다 사랑의 쌀을 봉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중에는 케이블카와 루지 이용객에게 교회 주차장과 화장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형완 목사는 “매번 추수감사절의 헌금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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