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경상대 박물관 및 고문헌도서관’ 감사패
박대출, ‘경상대 박물관 및 고문헌도서관’ 감사패
  • 김응삼
  • 승인 2018.02.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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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의원(자유한국당 진주갑)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진주갑)은 21일 ‘경상대 박물관 및 고문헌도서관’ 건립과 발전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경상대 박물관 및 고문헌도서관’은 지역의 선사, 가야유물을 전시했던 국립 진주박물관이 임진왜란 전문박물관으로 전환되면서 지역 고대문화 전시 공간이 절실했다. ‘경상대 박물관 및 고문헌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9,178㎡ 규모의 시설로서 총 171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돼 지난해 공사가 마무리됐다.

박물관에는 1만4000여 점의 발굴매장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으며, 주요 전시는 서부경남 최초로 발견된 구석기 유물부터 우리나라 유일의 청동기시대 동검 그림, 고대 문화교류를 보여주는 일본토기, 청동거울, 로만글래스와 가야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합천 옥전고분군 유물 등을 전면 공개한다. 또한 가야 왕의 완전무장 모습과 왕의 칼을 재현했으며, 사용자와 사용 연도가 분명한 분청사기도 전시할 예정이다.

고문헌도서관은 옛 ‘문천각’을 새로 개편해 개관하는 것으로, 현재 7만여 점의 자료와 24종 2490점의 문화재를 소장한 경남 유일의 고문헌 전문 도서관이다. 고문헌도서관은 도서관을 기반으로 삼아 기록관의 보존기능과 박물관의 전시 및 사회교육기능을 결합한 ‘라키비움(Larchiveum)’ 개념을 도입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박 의원은 “지역사 및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 보존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경남지역 중심의 문화재 발굴·수집·연구·보존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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