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경남과기대 '도서관 교류협약
경상대·경남과기대 '도서관 교류협약
  • 정희성
  • 승인 2018.03.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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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대학 구축 밑 작업 속도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연합대학 구축을 위한 ‘밑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대 도서관과 경남과기대 도서관은 21일 오전 11시 경상대 중앙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연합대학 구축을 위한 교류협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경상대와 경남과기대가 지난 2월 5일 ‘연합대학 구축을 통합 대학통합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뒤 양 대학 부속기관 간의 교류협정 체결은 2월 22일 공동실험실습관에 이어 두 번째이다.

양 도서관은 이번 대학 간 교류협정으로 지역 도서관 협력을 주도해 대학 도서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대학연합과 통합을 위한 기반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 도서관은 협약서에서 △소속 기관의 자료 및 시설물 상호 이용 △학술정보 공동 개발 △연합대학 구축 등을 위해 서로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대 마호섭 도서관장은 “이번 교류협정으로 양 기관은 학술정보 분야의 대학 간 연합대학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과기술대 최주현 도서관장도 “같은 지역에 위치한 대학과 지식정보 분야에 대한 교류협정 체결을 계기로 연합대학 구축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대학은 현재 ‘경상대-경남과기대 연합대학 구축을 통한 대학통합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수행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삼일회계법인이 맡았으며 6월에는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희성기자

 
경상대 도서관과 경남과기대 도서관 관계자들이 ‘연합대학 구축을 위한 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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