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문화학교·장애학생 대상 사회환원차원 1박2일 봄나들이
사회적기업인 (사)란&락(이사장 배인선)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진주지역 어르신과 장애학생 등 180여 명과 함께 장수군의 논개 생가와 마이산 벚꽃을 구경하는 ‘우리라서 행복한 건강문화여행’을 실시했다.
사회적기업 란&락은 사회환원봉사사업과 돌봄여행 일환으로 평거동, 상대동, 하대동, 성북동, 이현동, 천전동에서 펀라이프 시니어문화학교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지역의 어르신들 대상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특히 이번에는 장애 문화학교 학생들과 부모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배인선 이사장은 “건강한 지역사회와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는 사회적기업으로써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9년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한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란&락은 지난해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지역사회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펀-라이프체조 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노인 재취업을 위한 무료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일자리 창출과 연계시키는 등 공익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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