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오염 주범 ‘방치공’ 찾기운동 펼쳐
지하수 오염 주범 ‘방치공’ 찾기운동 펼쳐
  • 최창민
  • 승인 2018.04.16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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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연말까지 4억원 예산 투입
경남도는 지하수 오염의 주범인 ‘방치공’ 찾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연말까지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 군의 지하수 이용실태조사 과정이나 주민신고로 발견된 방치공 250여 공을 원상복구 할 계획이다.

지하수 방치공 찾기 사업은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고 청정 지하수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방치공 4014공을 원상복구했다.

연도별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현황을 보면 2005년∼2012년까지 2790공, 2013년 276공, 2014년 310공, 2015년 197공, 2016년 229공, 지난해 212공 등 4014공이다.

현재 도내 인 허가된 지하수공은 총 9만 4641공(100%)으로 4만 4775공은 생활용(47.3%), 4만 8247공은 농업용(51.0%), 1619공은 공업용 등 기타 용도(1.7%)이다.

도는 지하수 개발·이용 인 허가를 득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2년이나 3년에 한번씩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하여 지하수 개발·이용에 따른 오염이 최소화되록 관리하고 있다.

김한준 도 수질관리과장은 “지하수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자원으로 우리 모두의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지하수 오염의 주범인 방치공을 발견하는 주민들께서는 해당 시·군 지하수담당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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