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3훈비, 사천공항에서 민·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
공군 3훈비, 사천공항에서 민·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
  • 이웅재
  • 승인 2018.04.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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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지난 25일 사천공항에서 육군 사천대대, 사천공항 관계자, 경찰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천공항에서 폭발물 테러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대테러 작전요원들의 행동절차를 숙달하고, 통합방위작전 수행 간 공조 체계를 공고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사천공항 청사 앞 휴지통에서 폭발음과 함께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이 부여되면서 시작됐다.

사천공항은 3훈비 기지방호작전과와 경찰서, 육군 지역책임부대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초기 화재 진화에 들어갔다.

3훈비는 소방중대의 화재진화 지원과 대테러 초동조치반 및 헌병대대 특수임무반, EOD반(폭발물처리반) 출동과 공항 접경지역 차단 지시를 내렸다.

사천공항의 상황전파에 따라 최단시간 내에 출동한 사천경찰서에서 현장지휘본부를 구성하고, 합동 수색·정찰을 실시, 화장실에서 공항 EOD반이 폭발물 의심물체를 X-ray로 검색한 후 합동조사반에 보고하고, 안전조치 했다.

3훈비 관계자는 “작전요원들이 인접 공항에서 테러상황 발생 시 대응절차를 숙달하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테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유관 부서와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통합방위작전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공군 3훈비, 사천공항에서 민·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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