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지난 25일 사천공항에서 육군 사천대대, 사천공항 관계자, 경찰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천공항에서 폭발물 테러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대테러 작전요원들의 행동절차를 숙달하고, 통합방위작전 수행 간 공조 체계를 공고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사천공항 청사 앞 휴지통에서 폭발음과 함께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이 부여되면서 시작됐다.
사천공항은 3훈비 기지방호작전과와 경찰서, 육군 지역책임부대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초기 화재 진화에 들어갔다.
3훈비는 소방중대의 화재진화 지원과 대테러 초동조치반 및 헌병대대 특수임무반, EOD반(폭발물처리반) 출동과 공항 접경지역 차단 지시를 내렸다.
사천공항의 상황전파에 따라 최단시간 내에 출동한 사천경찰서에서 현장지휘본부를 구성하고, 합동 수색·정찰을 실시, 화장실에서 공항 EOD반이 폭발물 의심물체를 X-ray로 검색한 후 합동조사반에 보고하고, 안전조치 했다.
3훈비 관계자는 “작전요원들이 인접 공항에서 테러상황 발생 시 대응절차를 숙달하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테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유관 부서와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통합방위작전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이번 훈련은 사천공항에서 폭발물 테러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대테러 작전요원들의 행동절차를 숙달하고, 통합방위작전 수행 간 공조 체계를 공고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사천공항 청사 앞 휴지통에서 폭발음과 함께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이 부여되면서 시작됐다.
사천공항은 3훈비 기지방호작전과와 경찰서, 육군 지역책임부대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초기 화재 진화에 들어갔다.
사천공항의 상황전파에 따라 최단시간 내에 출동한 사천경찰서에서 현장지휘본부를 구성하고, 합동 수색·정찰을 실시, 화장실에서 공항 EOD반이 폭발물 의심물체를 X-ray로 검색한 후 합동조사반에 보고하고, 안전조치 했다.
3훈비 관계자는 “작전요원들이 인접 공항에서 테러상황 발생 시 대응절차를 숙달하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테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유관 부서와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통합방위작전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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