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창원 마산합포)은 1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의 새만금이 선정됨에 따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그 법률적 근거를 만들기 위해 발의됐다. 잼버리 대회는 작년 8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41차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경쟁지였던 폴란드 그단스크(GDANSK)를 큰 표차(607대 365)로 누르고 새만금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법 발의를 시작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제고는 물론 전북 새만금 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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