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왕웨이중·최준석, 4월 MVP 선정
NC 왕웨이중·최준석, 4월 MVP 선정
  • 황용인
  • 승인 2018.05.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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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매달 투수·타자서 뽑아
BNK경남은행은 NC다이노스 ‘월간 MVP(Most Valuable Player) 4월 수상자’로 왕웨이중 선수와 최준석 선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월간 MVP’는 BNK경남은행과 NC다이노스가 지난 2월 체결한 ‘프로모션(참여형지역공헌사업) 계약’에 따른 것으로 매월 우수 투수와 우수 타자 각 1명에게 소정의 격려금이 지급된다.

대만 출신 좌완 정통파 투수인 왕웨이중 선수는 지난 4월 한 달간 5경기에 출전해 1승1패 방어율 2.53의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3월 24일에는 2018 KBO리그 NC다이노스 대 LG트윈스 홈 개막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1실점 호투하며 첫 승(최종 점수 4대 2)을 따냈다.

왕웨이중 선수는 또 아이돌 뺨치는 수려한 외모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 관중몰이에 기여하는가 하면 지난달 29일에는 창원시 관광홍보대사로도 위촉돼 글로벌 관광도시 창원의 역동적인 모습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우투우타인 타자 최준석 선수는 지난 4월 한 달간 19경기에 출전해 홈런 1개 안타 11개 타점 5점 타율 0.297 출루율+장타율(OPS, On-base Plus Slugging Percentage) 0.782 불 방망이를 휘둘렀다.

특히 최준석 선수는 FA 선언 후 어려움을 겪다 우여곡절 끝에 롯데자이언츠에서 NC다이노스로 이적해 대타와 지명타자로 주로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타석에서 맹활약하며 반전 드라마를 써나가고 있다.

사회공헌홍보부 이성철 부장은 “NC다이노스 마운드와 타석에서 방패와 창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왕웨이중 선수와 최준석 선수를 ‘월간 MVP 4월’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두 선수 모두가 4월에 보여준 맹활약을 ‘2018 KBO리그’가 끝날 때까지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월간 MVP 4월 수상자로 선정된 왕웨이중 선수와 최준석 선수에 대해 지난 3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 대 넥센히어로즈 시합 직전에 ‘월간 MVP 4월 시상식’을 가졌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BNK경남은행은 ‘월간MVP 4월’ 수상자로 선정된 왕웨이중 선수(사진 왼쪽)와 최준석 선수(사진 오른쪽)에게 ‘월간 MVP 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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