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창원시후보 필승결의대회
한국당 창원시후보 필승결의대회
  • 이은수
  • 승인 2018.05.1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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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경남과 창원을 지켜내자”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12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6·13 지방선거 창원시 출마자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는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 당원 등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이주영 국회의원과 박완수, 윤한홍, 김성찬 국회의원 등 창원지역 당협위원장들은 이번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목소리로 위기의 경남도와 창원시를 반드시 지켜내자며 필승 각오를 다졌다.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는 “현 정부는 이번 댓글조작사건에서 드러났듯 전형적인 ‘내로남불’ 정권이다. 권력이 견제받을 수 있도록 위기의 경남과 창원을 반드시 지켜내자”고 했다. 그는 이어 “한달 정도 다녀보니 경남도민, 창원시민들이 마음의 문을 열어 주기 시작했다”며 “절박성과 진정성을 가지고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교만에 빠져 호남의 90%가 변하지않는데도 이미 지지율 40%인 경남에 대해서만 변화를 강요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히 도지사 창원시장 지방의원 선거가 아니고 잘못된 국정방향에 대한 심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창원시가 지역구인 이주영·김성찬·박완수·윤한홍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에 위축될 필요가 없다”며 “사즉생((死卽生)의 비상한 각오로 선거에 임하자”고 출마자들을 격려했다.

이주영 의원은 “김경수 후보의 오만한 태도에서 댓글조작사건 수사의 부실은 이미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며 “지방선거 압승을 통해 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내자”고 했고, 김성찬의원은 “통합 창원시 갈등은 지역 연고에서 자유롭고 균형감과 열정, 창의력이 넘치는 조진래후보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12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창원시 출마자 필승 결의대회에서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12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에서 김태호 경남지사 호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6·13 지방선거 창원시 출마자 필승 결의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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