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수(사진) 경남지사 예비후보가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임기내 착공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김경수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오후 민주당 갈상돈 진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금 경남을 비롯해 진주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지방선거가 끝나는 대로 국가정책으로 결정해내고, 임기 내에 조기 착공 할 수 있도록 가장 시급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부내륙고촉철도는 지난 50년 동안 얘기해왔던 사업”이라며 “이런 사업을 확정해 내려면 대통령과 정부를 설득해 낼수 있는 힘 있는 여당 도지사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여정부 때 추진된 진주혁신도시에 대해서는 “호랑이를 그리려 했던 계획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 들어 고양이도 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산업과 학교, 공공기관이 어우러진, 더 확대된 혁신도시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성기자
지난 12일 민주당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갈상돈 후보, 진주 갑·을 지역위원장,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과 함께 떡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