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창원점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4일 봉사자 8명이 참여해 진해구 관내 저소득 부자(父子) 세대에 자원봉사활동으로 희망을 전했다.
대상 가정은 지난 2017년 난치병으로 아내를 잃고 자녀 4명을 혼자 돌보고 있는 부자세대로, 그동안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이 제대로 되지 않아 대청소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해당 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들은 롯데백화점 샤롯데봉사단은 주거환경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대청소 후에는 라면, 참치 등 생활필수품(10만원 상당)도 전달했다.
샤롯데봉사단 관계자는 “봉사단원들이 흘린 땀이 희망과 따뜻한 정으로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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