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해군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개최된 제1회 해군입영문화제에서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군 입대자를 격려하고 이들이 부모님, 친구 등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행사로, 지난 2011년 병무청 주최로 시작됐다.
창원시는 이 자리에서 군 복무기간 동안 진해에서 머물게 될 입영장병과 그 가족들이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인근의 관광지와 맛집 소개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입영문화제 참관객들은 홍보물을 살펴보며 면회를 올 때 갈만한 곳을 찾는 등 관심을 보였다.
또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에이미를 비롯해 해군사관학교 마스코트인 샤키와 샤니가 창원시 관광홍보부스에 활기를 더했고, 진해구 소속 우리동네 관광알리기 홍보단이 적극 참여해 창원관광을 홍보하는 열기가 뜨거웠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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