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문장영) 소속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1일 2018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지역협의체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내에서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19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실무자와 도교육청 학생생활과 장학사를 비롯해 경찰청, 유관기관 관계자를 한자리에 모시고 진행됐다.
특히 학교를 떠난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업중단 숙려제대상 청소년과 보호시설 청소년, 법원 보호처분을 받고 있으면서 프로그램지원이 필요한 사례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경남도 청소년지원재단 문장영 원장은 “이번 지역협의체 운영을 통하여 도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이고 촘촘하게 지원해 사회구성원으로 우뚝 서게 되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서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센터간 소통의 채널을 다양화하여 일선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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