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민원 응대·공약 이행 철저 당부
4전 5기 끝에 당선된 서춘수 함양군수가 군정 챙기기에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오전 첫 간부회의에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해 관심이 쏠렸다.
이날 서 군수는 “함양군정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열망과 기대가 아주 높다”라며 “민선 7기는 ‘역시 다르구나!’ ‘정말 달라지고 있구나!’ 하는 군민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변화와 혁신, 새로운 시각과 마인드로의 대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서 군수는 특히 “군민이 달라진 모습을 바로 실감할 수 있는 행정 영역이 바로 친절한 민원 응대”라며 “내 가족, 내 형제를 대하듯 민원을 대하고, 미해결 민원이라 하더라도 이해, 수긍해서 웃는 얼굴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응대에 전력을 기울여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 서 군수는 ‘2020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산삼축제의 원활한 추진,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등 각 실과별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새 함양 건설을 위해 모두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안병명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