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없는 세상 지도 만들어요”
커뮤니티 매핑센터는 한국근육장애인협회와 함께 지난 4일 부산 대연동 일대에서 ‘Make a Hero’ 장벽 없는 세상 지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에는 휠체어 장애인들의 접근성과 관련된 장소 정보들을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지도를 매핑했다.
휠체어장애인들은 평상시 장소로 이동할 때에 휠체어를 탄다는 제약 때문에 턱이 있거나 경사가 높은 곳으로의 이동이 어렵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커뮤니티매핑센터는 ‘베프지도’ (베리어프리 지도)라는 어플을 제작하고 이곳에 각 장소들의 배리어프리 정보들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매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이 베프지도를 이용해 출입구에 턱이 있는지, 장소 내부에는 휠체어가 진입할 수 있는지 등의 정보를 참가자들이 지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직접 입력하며 휠체어장애인들의 이동권 증진에 기여했다.
행사는 부산지역에서 4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성공적으로 끝났다. 현재 약 500여개의 편의시설 정보가 새로 올라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의대학교 학생은 “ 커뮤니티 매핑 행사를 함으로써 무심코 지나쳤던 시설들을 다른 시선으로 보고, 장애인 시설들이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책적 지원이 필요함을 느꼈다” 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행사 참가자는 “2시간 가량 느낀 이 불편함을 휠체어장애인이 매일 느껴야 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미국 메헤리의대 교수이며 커뮤니티매핑 대표인 임완수 박사는 “SNS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커뮤니티매핑의 최대 가치는 바로 소통과 배려”라며 “‘매핑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소확행’이라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지역 사회가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베프지도’ 앱을 다운로드 시켜 볼수 있다. 또한 웹사이트 (웹사이트 주소 http://bfzido.org )에서 행사때 올렸던 내용을 볼 수가 있다. 베프지도에 대한 홍보는 서울대 동아리 이룸팀이 함께한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이 날에는 휠체어 장애인들의 접근성과 관련된 장소 정보들을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지도를 매핑했다.
휠체어장애인들은 평상시 장소로 이동할 때에 휠체어를 탄다는 제약 때문에 턱이 있거나 경사가 높은 곳으로의 이동이 어렵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커뮤니티매핑센터는 ‘베프지도’ (베리어프리 지도)라는 어플을 제작하고 이곳에 각 장소들의 배리어프리 정보들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매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이 베프지도를 이용해 출입구에 턱이 있는지, 장소 내부에는 휠체어가 진입할 수 있는지 등의 정보를 참가자들이 지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직접 입력하며 휠체어장애인들의 이동권 증진에 기여했다.
행사는 부산지역에서 4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성공적으로 끝났다. 현재 약 500여개의 편의시설 정보가 새로 올라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의대학교 학생은 “ 커뮤니티 매핑 행사를 함으로써 무심코 지나쳤던 시설들을 다른 시선으로 보고, 장애인 시설들이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책적 지원이 필요함을 느꼈다” 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행사 참가자는 “2시간 가량 느낀 이 불편함을 휠체어장애인이 매일 느껴야 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미국 메헤리의대 교수이며 커뮤니티매핑 대표인 임완수 박사는 “SNS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커뮤니티매핑의 최대 가치는 바로 소통과 배려”라며 “‘매핑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소확행’이라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지역 사회가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베프지도’ 앱을 다운로드 시켜 볼수 있다. 또한 웹사이트 (웹사이트 주소 http://bfzido.org )에서 행사때 올렸던 내용을 볼 수가 있다. 베프지도에 대한 홍보는 서울대 동아리 이룸팀이 함께한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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