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박규남)는 지난 13일 올 여름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거창의 대표적인 유원지인 거창수승대에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갖고 8월 15일까지 34일간 여름파출소 운영에 들어갔다. 수승대 여름파출소에는 경찰관 3명과 의경 4명이 24시간 상주하면서 불법카메라(속칭 몰카범죄) 등 대여성범죄 집중단속, 피서지 분위기에 편승한 폭력·절도예방, 교통안전 지도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 청소년 선도 활동 및 외국인 도움센터를 운영 할 예정이다. 박규남 서장은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편안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