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정비 마치고 돌아오다 사고로 숨져
속보=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후 복귀하다 불의의 교통사고(7월 12일 6면)로 안타깝게 순직한 남해군청 소속 고(故) 현석민(46) 주무관의 영결식이 13일 오전 남해군청 광장에서 엄수됐다.
군청장(葬)으로 치러진 이날 영결식은 장례위원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유가족, 지인,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군은 현 씨가 공무상 순직임을 고려해 1계급 특별승진을 추서하기로 했다.
현 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께 직원 2명과 함께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장포마을 모상개해수욕장 정비를 하고 1t 관용 트럭을 몰고 군청으로 돌아오던 도중 차량이 도로 밑으로 전복되면서 현장에서 숨졌다.
차정호기자
군청장(葬)으로 치러진 이날 영결식은 장례위원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유가족, 지인,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군은 현 씨가 공무상 순직임을 고려해 1계급 특별승진을 추서하기로 했다.
현 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께 직원 2명과 함께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장포마을 모상개해수욕장 정비를 하고 1t 관용 트럭을 몰고 군청으로 돌아오던 도중 차량이 도로 밑으로 전복되면서 현장에서 숨졌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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