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축제에는 최정상급 기량의 선수들로 편성된 특별경륜을 열어 경륜 스타들의 짜릿한 승부를 지역 팬들에게 선사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1000명에게 경륜예상지를 나누어 주고, 경주가 끝날 무렵에는 김치냉장고, 제습기, 온누리 상품권, 누비자 연간 회원권 등 다양한 상품을 내건 경품 추첨도 이뤄진다.
이번 특별경륜에는 경륜 역사상 최초로 50연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경륜 최강자인 정종진 선수가 출전하여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힌다.
그러나 윤민우, 이현구, 정하늘 등 최정상급 경륜선수들이 대거 출전, 호시탐탐 정종진의 아성에 도전하면서 올 여름 폭염을 날려버릴 시원한 경주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되는 경주는 각급별로 첫날 예선전, 둘째날 준결승전, 마지막 날 결승전이 열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의 세계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축제 둘째 날인 28일에는‘경륜선수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창원경륜공단 내 자전거문화센터에서 펼쳐지는 본 행사에는 창원, 김해지역 경륜선수들이 내어 놓은 소장품, 자전거 용품, 악세사리, 생필품 등을 경륜고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기탁한다. 또한, 경륜선수 팬 사인회와 기념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경륜공단 관계자는 “폭염 속의 이글루와 같이 시원한 창원 돔 경륜장에서 특급 선수들의 짜릿한 승부, 고객사은 행사,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경륜 고객과 시민들이 도심 속의 피서를 만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