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소기업대상 7개 업체 선정

제22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24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경남중소기업대상(大賞) 시상식’은 우수한 경영성과로 경남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을 발굴 포상하기 위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우수중소기업 132개사에 대해 수여됐다.

올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영혁신, 수출, 여성기업, 기술혁신, 창업벤처, 특별상 총 6개 부문에서 선정된 7개 업체와 우수 장기재직자 10명에 대해 수여됐다. 경영혁신 부문에는 한텍(대표 이진국), 수출 부문에는 ㈜비엠티(대표 윤종찬), 여성기업 부문에는 ㈜덕진산업(대표 김정숙)이 각각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기술혁신 부문에는 기득산업(주)(대표 공경열)과 에스엠에이치(주)(대표 정장영), 창업벤처 부문에는 이앤이(주)(대표 김유중)가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특별상인 경남은행장 표창에는 ㈜삼원기계(대표 전순도)가 선정됐다.

동일 기업에서 장기근속하고 신기술개발 등 공적이 있는 우수 장기재직자로 선정된 10명에게는 경남은행장 표창과 함께 각 2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경남중소기업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경상남도의 우수기업인 인증패와 함께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관 사업 가점 부여, 경남은행 여신금리 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경수 지사는 “경남도는 앞으로 기업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제22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24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개최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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