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 속도 낸다
진주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 속도 낸다
  • 정희성
  • 승인 2019.01.15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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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 고시
진주 이현주공아파트의 재건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진주시는 지난 11일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을 위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을 지정·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에는 건폐율, 용적률, 최고높이, 공공시설부지 확보 등 재건축 시행을 위한 핵심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가칭)는 향후 정식 추진위원회 및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등 절차가 남아있지만 진주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재건축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2017년 10월에 정비계획수립을 진주시에 제안 했고 이후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경관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년 2개월 만에 정비구역지정 고시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상봉·이현주공아파트 등 노후건축물 재건축 등 원도심 재생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현재 용역 중에 있는 ‘2030 진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 계획’을 수립해 재건축 환경을 조성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83년에 완공된 이현주공아파트는 5만여㎡ 부지에 21개동 5층 규모로 2년 전 안전진단을 실시했고 D등급을 받아 재건축이 가능해졌다.

계획세대수는 현재(640세대)보다 395세대가 늘어난 1035세대다.

정희성기자

 
진주 이현주공아파트 전경. 사진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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