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31일 가야전통시장으로 군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민생행보에 나섰다.
이날 조 군수는 군민들과의 격이 없는 대화를 통해 경제상황을 살폈고, 상인과 군민들이 느끼는 생활 속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과 함안사랑상품권 구매를 당부했으며, 직접 함안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1월 28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6일까지 가야상설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등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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