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완화를 위한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인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월영동 관내 대동씨코아상가, 신마산시장, 월영대시장 상인 회 관계자 8명을 비롯해 시의원, 월영동장 등 총 15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제로페이 서비스 도입 취지 등을 설명하고 가맹점 가입 홍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황현 월영대시장 상인회장은 “제로페이가 소상공인에게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무관심한 상황”이라며 “상인회에서 앞장서서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 및 홍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우 월영동장은 “관에서도 적극적인 홍보로 제로페이 이용율 및 가맹률을 높여 침체된 월영동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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