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석 대신협 회장 재선임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에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을 재선임했다.

전국 24개 유력 지역 일간지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대신협은 이날 회원사 대표 20여명과 우수사원 수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김 사장을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김 회장은 현재 한국신문협회 이사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제도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심사위원,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대한석탄공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

대신협은 이날 회의에서 지방분권에 발맞춰 공동 보도를 강화해 지속적으로 지역 여론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공동 칼럼이나 기획 보도 등을 통해 재정분권 확대와 자치경찰제 도입 등에서 힘과 지혜를 모으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 4단체와 공동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국제관광박람회 등 대신협 회원사 간 전국단위 공동사업을 확대하고 대신협 뉴스레터를 발행해 회원사 간 정보 공유도 늘리기로 했다.

이날 오후에는 회원사 우수 사원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됐다.

정기총회와 시상식에는 김중석 회장을 비롯해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구준모 경남도민일보 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회장,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남성숙 광주매일신문 사장,한창원 기호일보 사장,김성의 남도일보 사장,이후혁 대구일보 사장,장인균 무등일보 사장,김선남 전남매일 사장,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이정 중부매일신문 사장,김도훈 충청투데이 사장,김용구 한라일보 사장,유영선 동양일보 이사,황명수 중도일보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우수사원에는 본보 장이슬 편집부 대리를 비롯하여 20여명이 수상했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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