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울병원, 5년째 하동 금성면 의료봉사
광양서울병원, 5년째 하동 금성면 의료봉사
  • 최두열
  • 승인 2019.02.26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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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등 의료 취약계층 주민 대상

하동군 금성면은 광양서울병원(이사장 김신균)이 지난 주말 금성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의료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하상호 정형외과 과장을 비롯해 내과 의사, 간호사 등 2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겪는 노인성 질환 진료와 혈압·당뇨검사, 영양제 수액 등 150여명의 지역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양서울병원은 2014년 금성면건강위원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올해로 5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성면건강위원회는 지역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2010년 결성돼 건강캠페인·걷기행사, 의료봉사활동 등 주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임시진료소를 찾은 주민들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 사정 때문에 병원을 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병원에서 먼저 찾아와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고종우 금성면건강위원장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해준 광양서울병원 관계자들에게 주민들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진 면장도 “주말 쉬는 날인데도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발걸음을 해준 광양서울병원 의료진에게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최두열기자

광양서울병원의료진들이 금성면복지회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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