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국악당서 가야금 무료로 배우세요
기산국악당서 가야금 무료로 배우세요
  • 원경복
  • 승인 2019.03.05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청군 12월까지 초·중급반 운영
3월부터는 단성초교 방과후교실도
우리나라 국악계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기산국악당에서 가야금 무료강습반이 운영된다.

5일 산청군은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야금 무료강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산국악당은 지난 2017년부터 가야금 무료강습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강습은 12월까지 매주 화, 목 오전 10시부터 초급반을 운영한다. 매주 수, 금 오전 10시부터는 중급반이 운영된다.

3월부터는 매주 2회 단성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교실 가야금 강습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야금 수업 강사로는 중앙대 국악대학 국악관현악과를 졸업한 군 소속의 공무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가야금 무료강습 문의는 기산국악당(055-972-4549) 또는 산청군청 문화예술과(055-970-6401~4)로 하면 된다. 한편 2013년 개관한 기산국악당은 우리나라 국악 부흥운동의 선각자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국악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됐다. 최근 기산국악제전위원회에서 국악영재 힐링캠프를 운영하는 등 국악 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기산 선생이 부흥시키기 위해 힘써온 전통국악을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가야금 무료강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